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부산리, 오지마을
충주 호반로, 비포장도로의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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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없어진,
몇 년 전 충주호 울트라 마라톤 100마일(160 Km)의 주로에서 본 잊지 못 할
충주호 호반로의 숨겨진 비경을 보기 위하여,
충주 버스터미날을 출발,
시계 방향의 자전거 여행을 하였습니다.
전반부 80 Km에 있는 2개의 높은 고개와 36 Km의 비포장도로는,
사람들의 왕래가 거의 없는 자연상태가 그대로 보존된 환상의 경치,
그리고 그야말로 작은 오지마을 몇 개를 지납니다.
육지에 있지만 섬마을 처럼 가까운 도시로 배를 타고 나들이 하기도 하고요,
펑커 날까 두려워 찬찬히 오르고 내리다 시간이 너무 지체되고,
또 자전거 페달에 이상이 생겨,
한 바퀴 돌려든 계획은 제천시 수산면에서 마감하고,
다행히 충주행 버스가 있어, 마지막 19:20분 직행버스를 타고 돌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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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까지 있었든 충주호 100마일 울트라마라톤 코스도
환상의 충주호 호반길, 비포장 도로의 오지마을 여행
EveryTrail - 큰화면보기:
http://www.everytrail.com/view_trip.php?trip_id=13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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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댐
충주댐 선착장
자동차 도로가 끝나는 마지막 마을 서운리
서운리에서 자동차 도로는 끝나고 시멘트 포장의 임도를 오릅니다.
수리재 정상에서 내려다 본 서운리와 충주호
해발 380 m 수리재
가파른 고개를 내려가며 펼쳐지는 사과밭과 호수 풍광이 장관입니다
충주시 동량면에서 오는 충주호 리조트길, 하천대교
충주호 리조트 앞
동량면 지동리에서 다시 비포장도로을 오르면,
장전고개, 제천시와 경계.
19 Km 다져진 비포장도로, 잠시 아스팔트길이 있고,
다시 12 Km 의 비포장도로,
차량은 10여대를 만났고,
유일하게 대구서 온 5명 회원의 자전거 클럽을 만났습니다.
보행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올려다 본 고갯길
여러개의 그야말로 조용한 오지마을을 지납니다
몇 개의 낚시터, 접근하기 어려워 낚시꾼들은 많지 않은둣,
호수 건너편의 비봉산과 도곡리
제천시 청풍면 부산리의 경치
지나온 비포장도로
육지 속의 섬마을(?) 입니다,
어떤 주민은 건너편 청풍 쪽으로 배를 타고 다녀 오시드군요,
건너편 청풍랜드는 연무로 희미하게 보입니다.
새로운 청풍대교
반대편 금월봉이 올려다 보입니다.
통행제한 안내판
금성면에서 차량이 많은 82번 국도, 청풍랜드에서
새로 신축중인 청풍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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