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118-소백산-국망봉
갑작스런 폭설로 인하여 태백-함백산 산행을--> 소백산 산행으로,
28인승산악회 카페지기님의 순간적 판단으로, 빛이나는 결정,
함백산 가는길이 폭설로 꽉 막혀 하루를 차에서 보내야 할판이었다.
눈이 오고 날씨가 나쁜 관계로 사진보다 산악마라톤을 주 목표로,
지난번 소백산 산행에서 가보지 못한 국망봉을 왕복하기로...,
11시20분: 출발은 지난번과 같은 여의곡리에서 시작, 소백산 정상인 비로봉, 천동으로 내려오는 코스였다.
비로봉 0.4km전 갈림길에서 국망봉을 2.1km 지나 늦은맥이재까지(백두대간 코스) 다녀오니,
총 산행거리= 22.3km, 40분을 간식시간으로, 그리고 사진 찍는 시간 포함하여 총 5시간 20분 소요,
여의곡리의 안내판에 다녀온 등산로를 표시.
12:45
4.7km 12:50 능선에 올라서니 새찬 칼바람이...,좌회전 하여 국망봉으로
국망봉 가는 백두대간은 오르락 내리락, 추웠으나 바람을 불지 않고 눈이 많았음
13:30, 아직도 눈이 조금씩 오고 있음
13:55
13:59
14:03, 국망봉 도착
14:25, 오늘의 반환점인 늦은맥이재 (17:00까지 천동주차장에 가려니 시간이 없어서)
이곳에 무대위의 발레리나를 보는 듯 숲의 정경을 보며 간식 20분,
지금 부터는 서둘러 돌아가야 시간을 맞춘다...,
눈동이를 얻어 맞은 바위
나무 둥치 밑을 기어 지나기도 하고
14:58, 다시 국망봉이 보이는 곳
14:59, 오늘 처음보는 푸른하늘, 국망봉 0.9km 전
15:00, 지금 부터 남은시간 2시간,
눈이 많이 쌓인 등산로,
국망봉은 오른편에
초암사가 있는 동남쪽 계곡,
16:00, 비로봉 전방 0.4km의 갈림길 도착,
이곳은 칼바람이 가장 심한곳, 남은시간 1시간
16:07, 비로봉 정상, 사진1장은 남겨야...,
16:07, 정상에서 천동 안내소까지 6.8km, 남은시간 53분
16:15, 천동,연화봉, 비로봉 갈림길의 안내판
주목
16:30, 천동쉼터 도착, 남은 거리 3.7km, 남은시간 30분
16:53, 계곡은 이미 어둠이 깔리고, 진눈깨비가 오기 시작
16:54, 천동 안내소 도착
16:58, 다리안 폭포.
28인승 버스가 있는 주차장에는 17:02 도착,
1번 버스가 출발 직전이었고,
나중에 온 회원들과 함께 18:00, 마지막 3번째 버스로 서울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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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봉에서 국망봉으로 가는 능선은 눈도 많고 멋진 코스였습니다,
비로봉에서 천동까지 내리막길 6.8km를
잠시 사직 찍는 시간 외는 쉬지 않고 달려 50분만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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