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 재인폭포,경기도 연천의 명승지, 자전거 나들이
경기도 연천의 명승지, 재인폭포
용암이 식어 형성된 현무암, 쉽게 갈라지고 떨어져 나가서 생긴 절벽입니다,
전곡읍 궁평리의 궁신교에서 내려다 본 한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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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가 본 연천의 재인폭포를 보기 위하여,
지난 번의 적성면에서 이어지는 37번 국도를 타고 연천의 재인폭포를 구경갑니다.
가을의 들판은 그야 말로 황금빛,
군사시설이 많은 관계인지 차가 별로 없어 자전거 여행하기 좋았지만
연천에서 돌아 오는길 3번 국도,
소요산 까지는 갓길도 있고 하여 좋았으나
소요산역 부터 의정부 녹양역의 중랑천 자전거 도로를 접하기 까지,
차들이 엄청 많은 30 Km 는 정말 권하지 못 할 도로입니다.
다음에는 소요산역 까지 1호선 지하철을 이용하여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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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것은 말 많은 한탄강 댐 건설로,
비가 많이 오면 재인폭포 주위의 나무들이 물에 잠겨 고사상태,
예전의 폭포가 아니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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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http://www.everytrail.com/view_trip.php?trip_id=1302199
GPX 화일 한탄강 재인폭포:
방화대교 아래
창릉천
통일로를 벗어난 78번 국도의 첫 고개
법원읍으로 향합니다
용미리 석불입상을 지난 후,
광탄면 소재 종로성당 나자렛 공원묘, 장준하 선생묘소가 있습니다.
율곡유적지 자운서원은 왼쪽에, 적성 쪽으로 직진합니다
계속 되는 오르락 내리락 고갯길, 앞은 감악산인지....
지난 번의 37번 국도, 오른쪽으로
감악산도 보이고,
작고 정감이 가는 적성면 버스 주차장,
분단의 현실, 고개정상에서는 무거운것 밑을 통과 하여야 합니다.
연천읍 전곡, 사랑교
한탄강
한탄강 유원지
선사유적지는 시간이 없어 통과
궁신교 위에서, 유명한 베게 바위가 있다는데.
한탄강:
"한탄강은 남북을 가로질러 흐르다 임진강과 만나 서해로 빠져나가는 강물.
금강산 지척인 강원 평강군 장암산 남쪽 계곡서 발원한 한탄강은
임진강 합수지점까지 141km 가량을 유유히 흘러내리며.
북한에 속한 한탄강의 길이는 55km, 남한땅을 가로지른 한탄강의 길이는 86km다.
우리의 철원군과 포천시, 연천군이 한탄강을 품는 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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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이 다른 강과 다른 건 현무암 지대에 형성된 물줄기란 것이다.
수십만년 전 북한땅 평강의 오리산을 중심으로 엄청난 양의 용암이 뿜어져 나왔다.
평강 철원 김화 등 650㎢에 달하는 지역이 용암의 바다를 이뤘다.
이 용암이 식으면서 광활한 용암대지가 만들어졌다.
그 용암대지 위에 한탄강이 흘렀다. 현무암은 특히나 물에 약하다.
한탄강물은 조각칼로 파내듯 용암대지를 깎아냈다.
다른 강과 달리 한탄강변 상당 구간이 수직의 단애로 이뤄져 있고
그 단애는 용암이 선채로 굳은 듯한 주상절리로 채워져 있다.
물과 용암이 빚어낸 화려하고 장엄한 풍경이다."
재인폭포가 있는 고금리 마을
금년에서 특히 비가 많이 와서 폭포 주위의 나무들은,
죽어가고 있습니다.
바위도 물때와 뻘이 묻어 있고,
폭포 아래 웅덩 있든 곳에는
물이 역류하여 모래 언덕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웅장한 벽은 여전 합니다.
서울에서 재인폭포까지 124.4 Km
중랑천,한강 합수부에서 바로 온다면 약 76 Km,
우리나라에 처음 생기는 홍수조절댐.
한탄강의 또 다른 아담한 폭포. 비둘기낭폭포로 잠긴다는 군요,
3번 국도에서
지금은 구할 수 없는 100% 기계식,
오차도 거의 없어 보입니다 200Km 에1 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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